미국 대학 유학, 미국 유학, 미국 대학 입학,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무수히도 많은 검색 결과가 나온다.
그중 95%는 유학원의 포스팅이다.
대부분의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 또한 유학원, 혹은 유학 컨설팅에 찾아가 이렇게 말한다.
"저는 어느 대학에 갈 수 있을까요? 어디로 대학을 다녀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미국 유학을 가고 싶은데 무엇을 하면 될까요?"
"제가 갈만한 미국 대학교를 추천해주세요."
만난 지 3분 된 사람에게 자신의 미래를 맡기는 것이다.
물론 유학원에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와 사례가 있을 것이다.
그 정보와 데이터들을 얻어 오는 것은 좋다. 혼자 찾는 것보다 쉽고, 빠르고, 양이 많으니까.
하지만 그 많은 정보들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일단 유학을 결심했다면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대학 리스트부터 만들라는 것이다.
정보가 부족해서 유학원에 상담을 가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전에, 왜 유학을 가는지, 어떤 학문을 공부할 것인지
유학을 통한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부터 확실히 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자기 스스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내가 진정 원하는 대학교들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학원에 상담을 가더라도
원하는 대학교나 전공 하나만 정하고 가도 훨씬 질 좋은 상담을 얻어 낼 수 있다.
기억하자.
나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나 자신이지
만난 지 5분 된 아저씨나 아줌마가 아니라는 것을.
거기서 지원하면 합격이 보장되어 있다는 대학은
혼자 준비해도 합격할만한 대학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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